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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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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에게 행동을 일깨우는 시각적 신호를 만들어내고
    • 자신의 발전을 눈으로 보고 이를 되돌리고 싶지 않다는 내적 동기를 일으키며
    • 성공적으로 습관을 수행하고 기록하는 순간순간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준다. 

    1. 실패의 고통을 느껴라.

    습관을 만들어 가다가 한 번 거르는 것은 사고다. 그러나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했을 때 빨리 되돌아온다. 빨리 회복한다면 습관이 무너진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 규칙은 습관을 잘, 또는 완벽하게 해낼 수 없을지라도 이를 유지하는 데 무척이나 중요하다. 우리는 대개 습관이란 완벽하게 지키지 못하면 소용없다고 여긴다. 문제는 실수하는 것이 아니다. 완벽하게 하지 못하면 전부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고통은 효율적인 스승이다. 실패가 고통스럽다면 이는 수정된다. 실패가 상대적으로 고통스럽지 않다면 무시된다. 실수가 즉각적이고 비용이 들수록 거기서 더 빨리 배울 수 있다. 행동의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면 행동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2. 습관을 즐거움을 느껴라.

    모든 습관은 그 기저에 유전자가 작동하고 있다. 행동 역시 마찬가지이다. 모두가 해야 한다고 말하는 습관을 세울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습관을 골라라. 습관을 계속 유지하려면 즐거워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골라라. 그러면 그 과정이 쉬워진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습관을 선택하면 인생이 힘겨워진다. 많은 경우 잘못된 습관을 골랐다는 말은, 너무 어려운 습관을 골랐다는 말이다. 실행하기 쉬운 습관이라면 그 습관을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습관을 유지하는 데 성공하면 훨씬 더 만족하게 된다. 무엇이 자신에게 맞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 그 일에 얼마나 시간을 쓰고 있는지를 보면 된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처럼 거기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면 탐색할 만한 것이다. 

    • 무엇을 하면 재미있을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재미있을까? 다른 사람들이 불평하는 동안 나는 그 일을 즐기고 있는가?
    • 무엇이 시간 가는 걸 잊게 하는가?
    • 다른 사람들보다 내게 더 많은 보상을 돌려주는 것은 무엇인가?
    • 무슨 일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가?

    3. 지루함과 먼저 친해져라.

    동기를 유지하고 욕망을 최고로 달성하는 방법은 ‘관리 가능한 수준의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인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적합한 일을 할 때 동기가 극대화되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어려워서도 안 되며 지나치게 쉬워서도 안 된다. 딱 들어맞아야 한다. 무대에 설 동기를 계속 유지할 정도로 성공하되 일이 어렵다고 여겨질 만큼만 실수하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는 그 습관을 가능한 한 쉽게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상황이 완벽하지 않아도 그 습관을 계속해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습관이 확립되면 작은 방법들을 이용해 계속 나아가는 게 중요해진다. 이런 작은 발전들과 새로운 도전들이 계속 그 일을 하게 해 준다. 향상에는 섬세한 균형이 요구된다. 동기가 유지될 만큼 과정이 계속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자신을 극단까지 몰아가는 도전을 규칙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어떤 행동이 계속해서 매력적이고 만족스러우려면 그 행동이 계속 새로운 느낌을 줘야 한다. 다양성이 없으면 지루해진다. 그리고 어쩌면 지루함이 자기 향상 과정에서 가장 최대의 적일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 역시 우리처럼 동기가 일어나지 않는 걸 느낀다고 말한다. 단지 이들은 지루함을 느끼는 대신 동기가 일어날 방법을 계속해서 찾는 게 차이라고 한다. 성공의 가장 큰 위협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다. 습관이 지루해지는 이유는 더 이상 희열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가변적 보상은 우리가 이미 경험한 열망들을 증폭시키는 강력한 방법이다. 그것들이 지루함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습관을 간신히 시작하고 꾸준히 해나가지만 어느 날엔가 분명 그만두고 싶어질 때가 온다. 화가 나거나 고통스럽거나 고갈되었거나 기타 등등의 일이 일어났을 때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전문가는 스케줄을 꾸준히 따른다. 아마추어는 삶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둔다. 전문가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작업해 나간다. 아마추어는 삶에서 어떤 일이 급박하게 일어나면 진로에서 벗어난다. 어떤 습관이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하면 기분이 어떻든 그 습관을 계속하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기분이 영 아닐 때조차 행동을 취한다. 그것이 즐겁지 않더라도, 그걸 계속할 방법을 찾는다. 어떤 일을 탁월하게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하고 또 하는 것에 끝없이 매력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만 한다. 

     

    4. 습관을 계속해서 다듬어라.

    간단한 동작을 무의식적으로 잘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다음 단계의 세부적인 사항들에 집중할 여유를 갖는다. 습관이 긍정적인 측면은, 의식하지 않고도 그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불리한 측면은 특정한 방식으로 그 일을 하는 데 익숙해지면 자잘한 실수들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숙련에 필요한 건 자동화된 습관과 의도적인 연습의 조합이다. 습관은 체득하는 것만으로는 개선이 일어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조정해나가야 한다. 숙고와 복기는 우리가 올바른 일에 시간을 쓰고, 그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수정을 하게 해 준다. 주기적 숙고와 복기는 적당한 거리에서 거울 속의 자신을 보는 것과 같다. 큰 그림을 놓치지 않고 필요한 변화들을 볼 수 있다. 숙고와 복기는 행동 변화의 가장 중요한 측면 하나를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최상의 시기를 제공한다. 바로 정체성이다. 습관을 반복하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의 증거를 쌓는 것이다.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정체성은 자신의 약점을 부정하고 진정한 성장을 가로막는 일종의 ‘자존심’을 만들어낸다. 이는 습관을 세울 때 커다란 문제가 된다. 우리가 어떤 정체성을 고수할수록, 그것을 넘어 성장하기는 힘들어진다. 정체성 상실에서 오는 충격을 줄이려면 자신이 해왔던 특정한 역할이 변화할 때조차 정체성의 중요한 측면들이 유지되도록 자신을 재규정하는 것이다. 

    • 나는 운동선수야. -> 나는 정신적으로 강하고 육체적으로 도전을 사랑하는 사람이야.
    • 나는 CEO. -> 기초를 세우고 창조하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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